라디오설교를 들었다.아주 조그만 할머니가 있었다. 일찍 혼자가 되었고 아이들을 키우는데 집도 없어 남의 집 한켠에 살고 있다.먹을 것이 없어 큰 아들이 굶어 죽었다. 아들을 산에다 묻고 오면서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그러다가 목사님의 전도를 받고 신앙생활을 시작했다.호미 하나로 살아온 세월이라 몸이 망가져 어깨가 올라가지 않는다.그런데 목사님께 기도 받은 후로 어깨가 움직인다.이것을 할머니는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목사님이 큰글자성경을 선물했다.글을 모르는 할머니가 선물받은 큰글자성경을 읽지 못해 손가락으로 글자 줄을 쓰다드면서 지나간다.그래서 성경이 닳자 목사님이 새것으로 사줄려고 했다. 그러나 거절했다. 이성경이 얼마나 귀한 지 모른다고 했다.그분은 자신의 열악한 현실에도 천국의 소망으로 행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