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3:7-8 [흠정역])
내가 네게 이르기를, 너희가 반드시 다시 태어나야 하리라, 한 것에 놀라지 말라. 육에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에게서 난 것은 영이니
Marvel not that I said unto thee, Ye must be born again. That which is born of the flesh is flesh; and that which is born of the Spirit is spirit.
니고데모와의 대화에서 예수님은 사람의 영이 성령님에 의하여 ‘다시 태어나야 (born again 重生)’ 한다고 말씀하신다. 이미 존재하는 영이 이번에는 성령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아들로 다시 태어난다는 말씀이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아들로 신분이 완전히 바뀌는 것이다.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여전히 그의 아비는 마귀이다. 만일 영이 하나님의 아들로 다시 태어나지 못하면 그는 지옥(최종적으는 불못)으로 가게 된다.
사람이 영이 죽은채로 태어나서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간 살아난다는 말은 옳지 않다. 만일 영이 죽어있다면 다시 살아난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 죽을 때까지 구원받지 못하는 자는 그의 '영과 혼과 육체'가 지옥에 가는 것이다. 혼만 가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부활 할 때는 썪지 않는 육체를 가진다.) 아담이 범죄하였을 때에 영이 죽었다고 말들을 하는데 그런적이 없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죽으리라고 말씀하신 것은 그의 육체가 죽는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즉 성경에서 말씀하듯이 흙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왜 아담이 범죄했을 때 바로 죽지 않았냐는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은데, 먹는 순간 죽는 다는 말 또한 성경에 없다. 처음에 사람이 창조 될 때에는 ‘영원한 존재’로 지음 받았는데 범죄가 ‘유한한 존재’로 만든 것이다.
아담이 영원한 생명을 회복하기 위해서 생명나무를 먹을까 하여 하나님께서는 그룹(천상의 한 존재)을 시켜 화염검으로 막으셨다. 그나마 파괴가 적은 환경에서 아담의 자손들은 9백살 정도를 살고 흙으로 돌아갔는데, 계속된 범죄의 결과로 노아의 홍수가 있었고, 그 이후로 인간의 수명이 평균적으로 100년을 넘지를 못한다. 그것도 병들과 싸우면서 힘들게 산다.
영이 다시 태어난다는 것은 그리스도교의 핵심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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