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기에 동의합니다.
행 15:19 그러므로 내 판결은 이러하니 곧 우리가 이방인들 가운데서 [하나님]께 돌아온 자들을 괴롭게 하지 말고
행 15:20 다만 그들에게 글을 써서 그들이 우상들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하게 하자는 것이라.
당시 우상에게 바쳐진 고기는 바울의 허용으로 문제가 되지 않으나, 당연히 우상과 관련된 더러운 음행행위들은 그리스도인으로는 버려야 할 일들이었다.
그러면 '목매어 죽인 것과 피'의 문제가 남는다.
목매어 죽인 짐승은 피가 몸속으로 스며들어 제거가 어려운 상태이다. 따라서 이 둘은 같은 말이다.
당시 우상숭배시 피를 마시는 일은 흔했던 일 같다.
당시 일상에도 피를 먹는일이 있다고 한다.
이를 율법의 문제로만 국한하여 신약의 시대에는 아무것도 아닌 문제로 보느냐,
아니면 신약의 시대에도 '피는 먹지 말아야 하는가?
다음 구절은 율법이 주어지기전에 하나님의 명령이다.
창 9:3 살아서 움직이는 모든 것은 너희에게 먹을 것이 될 것이요, 푸른 채소와 같이 내가 모든 것을 너희에게 주었노라.
창 9:4 그러나 너희는 고기를 그것의 생명과 함께 곧 그것의 피와 함께 먹지 말지니라.
따라서 율법의 명령(레 3:17)으로만 이해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보인다.
개인의 신앙의 판단으로만 행해야하는 규범(?)이다고 단정하지 말고,
피를 멀리하는 일은 교리로서 확립이 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다.
물론 여호와증인들의 수혈까지 거부하는 교리는 당연 거부 되어야한다.
생명을 나누어 주는 일은 예수님이 하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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