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마태복음

이방여인의 믿음 (마15:21-25)

별을 보며 2024. 12. 1. 21:46

( 15:21) 가서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떠나가시니

(15:21) Then Jesus went thence, and departed into the coasts of Tyre and Sidon.

 

 (15:22) 보라, 어떤 가나안 여자가 바로 그 지방에서 나와 소리 질러 이르되, 오 [주]여, 다윗의 자손이여, 내게 긍휼을 베푸소서. 내 딸이 마귀에게 몹시 시달리나이다, 하나

(15:22) And, behold, a woman of Canaan came out of the same coasts 그분께, and cried unto him, saying, Have mercy on me, O Lord, thou son of David; my daughter is grievously vexed with a devil.

 

'하나님(큐리오스)이여' '다윗의 자손'이여라고 부른다.

이는 예수님이 '하나님이시고  유대인의 메시아' 인줄을 아는 믿음을 가진 이방여인이다

유대인들의 믿음보다도 훨씬 정확하고 확실한 믿음이다.

 

(15:23) 그분께서는 그녀에게 한 말씀도 응답하지 아니하시니라. 그분의 제자들이 와서 그분께 간청하여 이르되, 그녀가 우리를 따라오며 소리를 지르오니 그녀를 보내소서, 하거늘

(15:23) But he answered her not a word. And his disciples came and besought him, saying, Send her away; for she crieth after us.

소리를 질러 이방인 자신에게 유대인 메시아가 자비를 베풀 것을 강청하는 장면이다.

 

(15:24) 그분께서 응답하여 이르시되, 나는 이스라엘의 집의 잃어버린 양들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어지지 아니하였노라, 하시니라.

(15:24) But he answered and said, I am not sent but unto the lost sheep of the house of Israel.

 

이는 예수님이 '유대인의 왕' 즉 유대인을 위해 '하늘의 왕국'을 세우시기 위해 이땅에 오셨다고 직접 말씀하신다.

여전히 이 여인의 믿음을 보고 계시는 예수님이시다.

이방인에게 베풀어지는 '은혜의 복음의 시작'은 아직 아니다.

은혜의 복음의 시작은 예수님의 부활 이후이다.

 

(15:25) 그때에 그녀가 와서 그분께 경배하며 이르되, [], 나를 도우소서, 하나

(15:25) Then came she and worshipped him, saying, Lord, help me.

 

하나님께 드리는 경배를 이방여인이 하는 장면이다

 

(15:26) 그분께서 응답하여 이르시되,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개들에게 던지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하시매

(15:26) But he answered and said, It is not meet to take the children's bread, and to cast it to dogs.

 

이여인의 믿음을 이미 아시는 예수님께서 다른 사람들에게 이를 보이시고자 함이다.

 

(15:27) 그녀가 이르되, [], 참으로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자기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빵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15:27) And she said, Truth, Lord: yet the dogs eat of the crumbs which fall from their masters' table.

 

☞ 자신이 이방인이어서 하나님의 관심이 유대인에게 먼저임도 확실히 알고있다. 그러나 이방인에게도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는 것도 알며 은혜를 강청하고 있다. 우리 교회가 이스라엘을 대체한다는 생각은 옳지않다. 먼저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빵이 이방인에게 온다. 그러나 여전히 이스라엘은 회복은 하나님이 주신 약속이다. 예수님은 '유대인의 왕'으로 오셨고 '유대인의 왕'으로 죽으셨다. 그 유대인의 왕이 모든 사람을 자신에게 이끄셨다.

☞ 요12:32 나 곧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리라, 하시니라.

 

(15:28) 이에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응답하여 이르시되, 오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가 원하는 대로 그 일이 네게 이루어질지어다, 하신즉 바로 그 시각부터 그녀의 딸이 온전하게 되니라.

(15:28) Then Jesus answered and said unto her, O woman, great is thy faith: be it unto thee even as thou wilt. And her daughter was made whole from that very hour.

 

이방여인 믿음이 어떻게 보상을 받는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보이신다. 제자들이  현장에서 의미를 알지 못했지만, 예수님의 부활 이후에 알게 되었을 것이다. 베드로는 고넬료 사건 이후에야 이 사건의 의미를 정확히 알게 되었으리라 보인다. 물론 다른 제자들도 마찬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