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http://www.duranno.com/moksin/gms_detail.asp?cts_id=90002
그 속에 당신의 부활을 입증해주는 아주 좋은 예인데 내용물들을 남겨놓고 쑥 빠져나가셨습니다. 바로 속이 빈 세마포와 수건입니다. 고치 속에 있던 번데기가 감쪽같이 사라지고 고치의 본래 상태만 달랑 남아있다고 상상해보십시오. 수년 전 저는 신학교강단에서 이 본문을 원어의 정확한 의미와 그림으로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한 학생의 입에서 터져 나온 말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합니다.“교수님, 그거 부활보다 더 어려운 일인데요? 정말 신기하네요!”
사람이 부활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누가 풀어주거나 꺼내주지도 않았는데 세마포와 수건을그대로 남겨놓고 빠져 나오기가 더 어렵지 않겠느냐는 얘기입니다. 저 역시 이 본문을 원문으로 연구하며 의미를 처음 제대로 파악했을 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 린넨 포장은 마치 그리스도께서 포장을 풀지 않고 그것 밖으로 나아오셨던 것처럼 매우 질서 정연하게 ‘wrapped together’ 발견되었습니다! (역자주: 여전히 감싸고 있는 듯 동그랗게 말려있는 상태, 다시 말하면 고치 속에 있던 번데기가 감쪽같이 사라지고, 고치의 입구가 뚫리지 않는 채 고치의 본래 상태만 달랑 남아 있다고 보면 됩니다.) 요한이 이것을 보았을 때, 성경은 그가 믿는다고 말합니다(요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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