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죽는 순간에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을까?

간단한 예로 추론을 해보고자 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형을 받은 두 강도에 대하여 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이 장면을 들어서,
살면서 예수님을 믿을려고 고생하지 말고 죽는 순간에 예수님을 영접하면 천국에 갈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 100에 99보다 훨씬 많이 그 옆에 있던 강도처럼 죽는 순간에도 예수님을 욕하던 강도처럼 될 것입니다.

그러나 낙원에 간 강도는 십자가 상에서 예수님을 알게된 것은 아닐 것입니다.
아마 범죄후에도 예수님을 유심히 보고 있었을 것입니다.
왜냐면 예수님이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고,
주의 왕국으로 예수님께서 들어오신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고,
그 자신의 범죄도 후회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이러니 믿음은 한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죽음이 임박한 환자가 자신에게 복음을 전하는 의사에게 분명히 복음을 거부하는 일도 있습니다.
이러니 쉬운 일은 아닙니다.
우리가 믿음을 가진 것은 그 무엇보다도 큰 은혜요 감사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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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린 범죄자 중의 하나는 그분을 욕하며 이르되, 네가 만일 그리스도이거든 네 자신과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다른 하나는 되받아서 그를 꾸짖으며 이르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합당한 보응을 받으니 참으로 공정하게 정죄를 받거니와 이 사람은 아무 잘못도 행하지 아니하였느니라, 하고
예수님께 이르되, [주]여, 주께서 주의 왕국으로 들어오실 때에 나를 기억하옵소서, 하매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진실로 내가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눅 23:3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