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마태복음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별을 보며 2017. 12. 22. 17:24

        << 정동수목사님 / 마태복음 강해에서... >>

 

 한국 교회에서 크게 오해되고 있는 구절들 중 하나이다.

『침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마 11:12, 개정)


『침례자 요한의 시대로부터 지금까지 하늘의 왕국은 폭력을 당하며 폭력배들이 강제로 그것을 빼앗느니라.』(마 11:12,킹제임스 흠정역).

 

사전의 정의를 보면,

 

침노하다:

<1. 남의 나라를 불법으로 쳐들어가거나 쳐들어오다.>,

<2. 성가시게 달라붙어 손해를 끼치거나 해치다.>

 

그러면

천국을 불법으로 쳐들어가는가?

성가시게 달라붙어 손해를 끼치고 해쳐야 하는가?

하늘에 있는 천국과,  땅에서 이루어지는 하늘의 왕국the kingdom of heaven 을 오해해서 이런 번역이 생긴다.

 

침례자 요한은 하늘의 왕국을 선포하였다.

유대인들의 관점에서는 시대가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1. 구약의 율법과 대언자 시대(요한에서 끝이 남)
2. 요한부터 십자가
3. 미래(마8:11)

14절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그러면 이 폭력배들은 누구인가: 바리새인, 서기관, 율법 박사 등(마11:18-19; 23:13)

 

침례자 요한은 구약의 마지막 인물, 신약 교회의 인물이 아니다. 침례교회의 창시자가 아니다.

 

 

---------------------<인용끝>-------------------------------

 

12절을 유심히 보면

하늘의 왕국이 폭력을 당하는 것은 침례자 요한 부터라고 한다.

그럼 요한의 때부터 누가 무슨 일을 하는 것이다.

무슨 일일까?

침례자 요한의 제 일성을 들어보자.

 

"회개하라 하늘의 왕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바로 이말이다.

하늘의 왕국은 이때부터 가까이 온것이다.

바로 이때부터 땅에서 이루어지는 하늘의 왕국이 폭력을 당하는 것이다.

바리새인, 서기관, 율법 박사 들에 의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