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유8: 낮선육체 starange flesh 가 무엇인가?

별을 보며 2016. 11. 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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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현 | 13-02-04 16:48
김재욱 형제님 글을 읽고 제 입장을 약간 수정하였습니다. 그래도 약간은 입장이 다르네요.

소돔과 고모라와 그것들의 주변 도시들의 사람들(구체적으로 남자들)은 롯을 찾아온 천사들을 천사로 알아본 것은 아니고 사람 남자들로 알아보고 동성애를 하고자 하였습니다.

유다서 1:7절에서 '같은 방식으로 자기를 음행에 내주고 낯선 육체를 따라가다가'에서 '같은 방식'이 의미하는 바는 우선 그곳 사람들이 동성애를 한 것으로 보아 '동성애'를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낯선 육체를 따라가다가'가 의미하는 바는 조금 복잡합니다. 이들이 낯선 육체인 천사(남자)를 따라갔던 것은 분명하지만 천사인줄 모른채 사람 남자인줄로 알고 동성애를 하려고 따라갔기 때문에 낯선 육체가 동성 육체를 의미한다고 해석할 수도 있고, 한편으론 이들이 동성애를 하려고 하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결과적으로 사람이 아닌 천사를 따라갔기 때문에 사람인 자신들과는 다른 육체(천사)를 따라갔다는 측면도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다서 1:7절은 이들이 동성애와 사람이 아닌 다른 육체를 따라감으로 인해 본보기로 영원한 불로 하나님으로부터 보복을 당한 것처럼 사슬로 묶여 어둠 밑에 갇힌 타락한 천사들도 무엇인가를 행함으로 인해 본보기가 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타락한 천사들이 무엇을 행하였는가는 소돔과 고모라와 그것들의 주변 도시들이 행한 동성애와 같이 비정상적인 음행과 낯선 육체를 따라간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물론 타락한 천사들이 동성애를 했다는 언급이 성경에는 없고 창세기 6:2절에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택한 모든 자를 아내로 삼으니라.'고 되어 있어 천사로선 낯선 육체인 사람의 딸들을 따라가고 비정상적인 음행에 자신을 내어준 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제 생각의 요점은 이러합니다.
저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낯선 육체를 따라가는 것이 '동성애'의 의미도 있지만 '천사'와의 관계를 취한다는 의미도 내포한다고 생각하며, 천사의 입장에서는 낯선 육체가 사람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결론은 유다서 1:7절에서 내에서의 낯선 육체는 '동성 육체 그리고 천사의 육체'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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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적으로 이 의견에 저는 동의합니다.
그런데 다음 구절을 보면
3번 4번 문장에 쉼표,가 있는 것으로 보면 의미가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의미를 가진 문장이므로 굳이 이 일부 천사들이 낮선 육체를 추구한 것 아닌것 같고, 소돔과 고모라 백성들이 낮선 육체를 추구한 것으로 보인다. 즉 이들은 가리지 않고 할 수 있는 모든 육체를 추구한 것으로 보인다.
하나님께서는 극심한 성적인 타락(동성애 포함)과 이 '특별한 추구(?)'를 벌하신 것으로 보인다.
도저히 묵과하기 어려운 특별한 파괴적인 죄악을 벌하신 것이다.

(Jude 1:7 [AKJV/PCE])
Even as Sodom and Gomorrha,
and the cities about them in like manner,
giving themselves over to fornication,
and going after strange flesh,
are set forth for an example,
suffering the vengeance of eternal f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