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3:15) 병 고치는 권능과 마귀들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더라.(흠정역)
(막 3:15) And to have power to heal sicknesses, and to cast out devils:(KJV)
(막 3:15)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개역개정)
(막 3:15) and to have authority to drive out demons.(NIV)
(막 3:15) 귀신을 내어쫓는 권세도 있게 하려 하심이러라(개역)
권위(authority)는 내려오기(빼앗기기) 전에는 유지가 되지만 권능(power)은 언제든 사라질 수 있습니다.
두개의 의미는 다릅니다.
사도 바울의 기적을 행하는 권능은 말년에는 사라졌습니다. 사도로서의 권위는 그대로이지만 권능은 하나님께서 가져가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병도 치유하고 마귀들도 쫒아냈지만 권위로 일하지 않았습니다. 마귀가 나가지 않는 일도 있었지만 권위가 모자라 그런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랬다면 좀더 강한 마귀를 몰아 낼때는 좀 더 높은 권위가 필요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자신들의 권위를 주장한 일은 없었습니다. 그들은 복음을 전하는 임무를 가진 사도들이었습니다.
물론 예수님의 재림때에는 그들이 12보좌를 가지는 권위를 받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공생애 당시는 아닙니다.
막 3:15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어떤 위치로 올라가는 권위를 갖는 것을 기록하는 구절이 아닙니다.
또 이구절의 병고치는 능력을 NIV(개역)에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떤 성경을 선택할 지는 우리의 선택이라고 말 할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나의 말씀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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