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자를 위하여 침례를 받는가?

고전15:29

그렇지 아니하여 만일 죽은 자들이 결코 일어나지 아니한다면 죽은 자들을 대체하여 침례를 받는 자들이 무엇을 하겠느냐? 그러할진대 그들이 어찌하여 죽은 자들을 대체하여 침례를 받느냐?

Else what shall they do which are baptized for the dead, if the dead rise not at all? why are they then baptized for the d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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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keepbible.com/KJB2/View/2Rz
끝으로 고전15:29의 “Why are they baptized for the dead?”는 ‘순교하며 죽은 자들을 대체해서 계속해서 믿음을 고백하고 침례를 받는 자들’을 뜻하기도 하고 죽은 자들을 대신해서 침례를 받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후자는 몰몬 교도들의 주장인데 과거에 바울 당시에도 이런 관습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 몰몬 교도들은 이 구절을 근거로 모든 나라에서 포고하면서 족보를 찾아 과거 조상들을 위해 대신 침례를 주며 이것이 조상을 위하는 한국 사람들의 정서에 잘 맞으므로 어느 정도 선교의 열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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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데이비드 K.라우리의 해석

약 200년 경에 이르기까지 이구절을 설명하려는 노력들이 계속 있어 왔다. 대부분의 해석들은 공허한 것으로서 이구절을 침례에 관한 정통교리에 합치시키고자 하는 동기에서 시작된 것들이었다.그러나 문맥상으로 볼 때 바울이 그 자신의 관행과 가르침을 여기서 언급되고 있는 것과 구별하고 있음을 분명히 알 수 있다. 바울은 단지 부활을 부인하는 사람들 가운데서 이루어지고 있던 죽은자을 위한 침례만을 취급하고 있었던 것이다.
거짓교사들이 어떻게 이러한 견해에 이르게 되었는가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 수 없다. 그러나 사로닉만 건너 고린도 북쪽에 있던 엘류시스는 고대 신비종교의 중심지로서 호머도 이신비종교를 찬양하였으며(Hymn rto Demeter 478-79) 매우 광범위하게 퍼져 있었다. (참조 Cicero는 De Legibus 2. 14. 36에서 보는대로 그자신이 교도이기도 했다.)신비종교에 입문하는 절차는 바다에서 씻음으로서 정결 예식을 행하는 것이었으며, 이러한 의식이 없이는 그후의 생애에 있어서는 지복의 상태를 경험 할 수없다고 믿었다.(참조. Pindar Fragment 212; Sophocles Fragment 753). 신비의식에 대신 참석하는 것에 대하여도 알려져 있다. (참조 Orphica Fragment 245). 교회의 관행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고린도 교인들의 잘못된 침례관이 제기됨으로써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바울은 이러한 잘못된 침례관을 부활을 부정하는 자들에 대한 비판의 실마로 삼고 있는 것이다. 니구절에 대한 그 어떠한 해석도 전적으로 만족스럽지는 못하다. 그러나 우리는 헬라어 성경으로 이부부을 읽으므로서 좀 타당성있는 이해에 이를수 있다. 니구절에 대한 여타의 설명들은 헬라어 본문을 고려하고 있지않기 때문이다. 또한 주목할 것은 바울은 "죽은 자들을 위하여 침례를 받는 저희들(they)"("우리(we)"가 아니다)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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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견해는대하여는,   그 다음 30절이 바울 자신들의 상황을 말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타당하지 않다. 왜냐면 옳지 않는 일과 옳은 일을 대비하여 말하는 문맥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처음의 견해가 옳은 설명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