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늘 보는 이말씀에 우리가 느끼는 것들을 좀 적어 본다면...
가나안 땅의 정탐꾼중 10명이 현실적인 보고를 한 것입니다.
그들은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은 맞으나, 그땅에는 거대한 아낙자손 거인들이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아마 적어도 골리앗 보다 큰 거인들이었을 것입니다.
민 13:33.
거기서 우리가 거인들에게서 나온 아낙의 아들들 곧 거인들을 보았는데 우리 스스로 보기에도 우리가 메뚜기 같았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그러니 그들과 전쟁을 하면 도저히 승산이 없을 것이라 생각을 한 것입니다.
바로 거기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집트 땅에서 10번의 기적을 보았고, 광야에서 홍해의 기적을 보았으며, 그들을 지키는 하나님을 직접 체험하는 기적 속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세를 원망하고 이집트로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민 14:11 ¶ {주}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격노하게 하려 하느냐? 내가 그들 가운데서 보여 준 모든 표적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아니하려 하느냐?
정신이 제대로 박힌 사람은 여호수아와 갈렙 뿐이 었습니다.
이 두사람이 터무니 없는 과대한 믿음을 보이려한 것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보이신 능력으로는 저들은 '우리의 양식(밥)'이라고 말한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당연히 화가 나신 하나님께서 이들을 벌하신 40년의 고난을 주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냉정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현실적으로 하나님을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 하나님은 우리의 과도하고 터무니 없는 믿음가운데 거하시는 분이 결코 아닙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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