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요한복음

마리아의 요구

별을 보며 2024. 3. 8. 08:31

2:5 그분의 어머니가 종들에게 이르되, 그분께서 너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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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마리아는 예수님이 어떻게 하실지 알고 있다. 아무것도 가지고 오지 않은 분께 기대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기적을 요구하는 것이다. 마리아는 종들이 예측하는 것이 아닐지라도 그대로 하라는 말을 했다. 짐작컨대 이미 마리아는 예수님의 기적을 여러 번 목격했을 것이다. 그걸 지금 하라는 요구이다. 

 

예수님은 나의 때가 아직 오지 않았다고 말씀하셨으나, 이 요구에 그대로 해주셨다. 

 

'나의 때'는 예수님의 죽음을 말 할 수도 있고, 공생애의 시작을 알리는 때 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