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신 예수님을 제자들이 뵙기는 했으나, 특별히 할일이 없어서 그들끼리 고기를 잡으러갔다. 그들은 원래 어부였고 먹고 사는 일을 한 것이다. 물론 아직은 따로 임무를 예수님께 받은게 없어서였을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이 그들에게 오셨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예수님이 더 잘 알고 계셨다.
"요나의 아들 시몬아, (이것들 보다)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내 어린양들을 먹이라"
베드로는 예수님이 3번이나 나를 사랑하느냐 물었을때 근심했다.
주께서 아시지 않습니까?
예수님은 명령하신다.
"네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 어린양들을 먹이라"
이보더 더 큰 명령은 없을 것이다.
이말에 베드로의 가슴은 무엇을 생각하게 되었을까?
그럼 다른 제자들은 예수님께 무슨 말을 들었을까?
아마 짐작컨데 비슷한 부탁을 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은 승천때에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말씀하신다.
"오직 성령님께서 너희에게 임하신 후에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에서 그리고 땅의 맨 끝 지역까지 이르러 나를 위한 증인이 되리라,"
그후 예수님의 말씀대로 제자들은 그들의 목숨을 다하도록 그 사랑을 지켰다 그리고 그명령을 지켰다.
다음 구절을 천천히 다시 한번 읽어보면 베드로의 심정과 예수님의 부탁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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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것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그가 그분께 이르되, 주여,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하매 그분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 어린양들을 먹이라, 하시고
다시 두 번째 그에게 이르시되, 요나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그가 그분께 이르되, 주여,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하매 그분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 양들을 먹이라, 하시고
세 번째 그에게 이르시되, 요나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그분께서 자기에게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말씀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며 그분께 이르되, 주여,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하니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 양들을 먹이라.
(요 21:15-17 흠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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