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

"하나님의 아들들" 은 천사인가? 사람인가?

별을 보며 2017. 3. 26. 19:36

"하나님의 아들들" 은 천사인가? 사람인가?

구약에서는 거인들이 민족을 이루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도, 또한 신화나 고대역사에서도 거인들의 존재에 관하여 자주 볼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의 분명한 기록에도 불구하고, 이 '거인들'에 관하여는 잘 알지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왜냐면 "네피림"라고 음역하므로 해서 그정체를 알아보기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네피림이란 단어도 성경을 살펴보면 '거인'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개역성경에서는 어려웠는데 그나마 개역개정성경에서는 사정이 조금 나아졌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다음을 읽어보시고 신중하게 판단하시면 합니다.


출처: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2&write_id=382

창세기 6장에 나오는 ‘하나님의 아들들’에 관하여는 그들이 경건한 셋의 후손들이라고 믿는 사람도 있고 천사들이라고 믿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성경은 분명하게 그들이 천사들이라고 말하며 요세푸스의 저서에서 볼 수 있듯이 정통 유대인들 역시 그들을 천사들로 본다.

“사람들이 지면에서 번성하기 시작하고 그들에게 딸들이 태어나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들의 딸들과 또 그들이 아름다운 것을 보고 자기들이 택한 모든 자를 아내로 삼으니라. 주께서 이르시되, 내 영이 항상 사람과 다투지는 아니하리니 이는 그도 육체이기 때문이라. 그럼에도 그의 날들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당시에 땅에는 거인들이 있었고 그 뒤에도 있었으니 곧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들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사람들의 딸들이 그들에게 아이들을 낳았을 때더라. 바로 그들이 옛적의 강력한 자들 즉 명성 있는 자들이되었더라”(창6:1-4).

창6:2, 4에 나오는 하나님은 히브리어로 엘로힘이며 이것은 ‘창조의 하나님으로서의 주님’을 가리킨다. 그래서 창1:1의 하나님은 엘로힘이며 그 뒤에도 엘로힘은 계속해서 창조주로서의 하나님을 지칭하는 데 사용된다. 구약성경에는 단 한 번도 구속의 하나님을 지칭하는 여호와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여호와(주)의 아들들’이 나오지 않는다. 하나님의 아들들이라는 칭호는 구약성경에 총 다섯 번 나오며 그 다섯 번 모두 ‘창조에 의한 하나님의 아들들’ 곧 천사들을 의미한다(창6:2, 4; 욥1:6; 2:1; 38:7).

창세기 6장에는 ‘경건한 셋의 후예들’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간과하는 말이 있다. “당시에 땅에는 거인들이 있었고 그 뒤에도 있었으니”(창6:4). “노아의 홍수 이후에도 거인들이 있었다.”는 말은 홍수 이전에 이 땅에서 있었던 일이 홍수 이후에도 있었음을 보여 준다. 홍수 이전에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들의 딸들에게 들어가 아이들을 낳았고 홍수 이후에도 역시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들의 딸들에게로 들어가 아이들을 낳았다. 그런데 만일 이 구절이 홍수 이전의 경건한 셋의 아들들과 불경건한 가인의 딸들을 의미한다면 홍수 때에 셋의 아들들과 가인의 딸들이 다 흙 속에 묻혀 버렸을 터이므로 논리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 이 문제에 대한 단 한 가지 해결책은 하나님의 아들들은 타락한 천사들이며 사람들의 딸들은 육신을 갖고 있는 여자들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경건한 사람이 불경건한 사람과 결혼해서 거인을 낳은 것은 성경이나 세속 역사에 없다.

한편 여기 나오는 거인은 영적 거인 즉 상상 속의 거인이 아니고 실제적 거인들로 홍수 이후에 여러 이름으로 불렸다: 엠 족속(창14:5; 신2:10-11), 수스 족속(창14:5). 아낙 족속(신2:10-11; 수11:21-22), 르바 족속(창14:5; 15:20), 삼숨 족속(신2:20). 사무엘기상 17장에 나오는 거인 골리앗은 적어도 3.3미터나 되는 신장을 갖고 있었으며 바산의 왕이던 거인 옥은 길이가 4.2미터, 너비가 2.1미터나 되는 침대에서 잠을 잤다(신3:11).

한편 신약성경 역시 하나님의 아들들이 천사였음을 보여 준다. 유5-7에서 유다는 (1)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원을 받았으나 후에 불신앙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멸망시키신 이스라엘 백성과 (2) 하늘을 떠나 낯선 육체를 따라가며 음행을 행한 불순종한 천사들과 (3) 낯선 육체를 따라가며 음행을 저지른 연고로 죽어서 영원한 불의 보복을 받은 소돔과 고모라의 거주민들에 대해 말한다. 첫 번째 사건은 민수기 14장에 기록되어 있으며 세 번째 사건은 창세기 19장에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구약성경 전체에서 유대인 신자들에게 두 번째 사건을 기억나게 해 주는 구절은 창세기 6장 말씀뿐이며 따라서 창세기 6장의 하나님의 아들들은 천사들이다. 한편 사도 베드로 역시 벧후2:4-6에서 같은 사실을 보여 준다.

어떤 이들은 “부활 때에는 그들이 장가가지도 시집가지도 아니하며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천사들과 같다.”(마22:30)는 말씀을 인용하여 천사들이 결혼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 구절은 “부활 때에 어느 누구도 결혼하지 않으며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천사들은 결혼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것은 결코 타락한 천사들이 사람의 딸들과 육체적인 관계를 맺을 수 없음을 말하지 않는다.

실로 성경에는 성이 없어 중성처럼 행동하고 중성처럼 보이는 천사는 단 한 명도 없다. 성경에 등장하는 천사는 다 남성이며 남자처럼 생겼고 그래서 종종 남자들로 오인되곤 했다. 성경에 나오는 모든 천사는 날개를 갖고 있지 않은 젊은 남자이다. 천사 참조.

성경에 언급된 거인은 모두 고대에 유명한 남자들이며(창6:4) 여기에도 합당한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아이가 수태될 때 아이의 성(性)을 결정하는 것은 남자의 성염색체다. 그런데 천사들 중에는 여성이 없으므로 타락한 천사들의 정자는 단지 남자만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즉 타락한 천사의 성염색체가 모두 YY이고 이것이 여자의 성염색체 XX와 결합하면 언제나 XY가 되어 남자만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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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에 관한 성경의 구절을 모아두었습니다.(노영기)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5&write_id=3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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