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들은 유대인의 율법을 받은 게 아니고 복음을 받은 사람들이다. 이들은 목적은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주의 첫날에 자신들의 형제들과 예배를 드렸다. 사도들은 율법인 안식일을 전한 것이 아니다. 사도 자신들은 유대인으로서 안식일을 지켰을지 모르나 예루살렘 회의에서 이것을 복음의 내용으로 만들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율법인 안식일보다 복음을 받은 유대인과 이방인의 형제들이 그들의 복음의 중심으로 주일을 만들어 간 것으로 보인다. 안식일이 복음으로 완성되었다. 회당이 아닌 성전이 아닌 아무 곳에서나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리는 때가 시작이 되었고 그 후로 완성이 되었다.
초대교회의 이방인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려면 하루를 비워야 한다. 물리적으로도 안식일과 복음이 하나가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