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글은 두서가 전혀 없는 글이다.
그저 글가는대로 쓴 글이다. 가슴이 답답하여 마구 쏟아내는 말이다.
그러니 그렇게 마구 들어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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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심코 설교시간에 목사님이 설교하시면서 우리성경에는 이렇게 기록이 되어있으나 원어에나 영어성경에는 다르게 기록되어 있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그것이 옳다고 단정하여 말씀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듣기에는 우리 개역개정성경은 틀렸고 원어와 영어성경(특정한 영어성경이라고 말할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다)이 옳다고 들린다. 우리는 이런 상황을 하도 많이 접해서 대수롭게 여기질 않는다. 그런데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이건 심각한 일이다.
우리가 가진 개역개정성경이 옳지 않다는 말이 된다. 아니 그렇다면 왜 올바르게 수정하지 않는가? 시간이 많지 않았던가? 지금도 시간이 있는데도 말이다. 좀더 나아가서 왜 성경들이 서로 틀리는가? 일점일획도 더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말씀은 도대체 어찌....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틀리도록 보고만 계셨단말인가? 인간에게 주시는 유일한 말씀을 여기저기 흩어 놓으시고 인간들이 그걸 찾으려고 애를 쓰며 퍼즐을 맞추어가고 있단 말인가? 그러면 그건 언제쯤 끝이 나는가? 지금은 그 퍼즐이 맞아가는게 아니라 더욱 틀어져가고 있는것 같다. 왜냐면 새로운 성경들이 봇물터지듯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더 이상한건 그게 그렇게 돌아가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관심이 없다. 성경대로 살아야한다고 입버릇처럼 되뇌이는 사람들이다. 사실 "오직 성경" "성경으로 돌아가자"라고 외치는 사람들조차 이부분에서는 왠일인지 아무도 없다. 새로운 성경이 나오면 서점이나 출판사에서는 광고를 하면서 원어에서 정확히 번역을 하였고 새롭게 이해하기 좋게 번역을 했다고 한다. 그럼 지금까지의 성경들은 이해하기 어려웠든가? 그렇다면 단어들이 조금 바꾸어져 있겠구나 한다. 그러나 우리의 예상은 틀린다. 쉽게 바뀐게 아니라 의미가 달라졌다. 쉬운 단어를 쓴게 아니라 다른 단어를 쓰고 문장이 바뀌었다. 결과적으로 그의미가 바뀐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또 한번 바뀐 것이다. 막연히 우리는 정확하게 그의미가 드러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에 대한 설명은 없다. 왜 이단어로 바뀐 것인지 오로지 번역하는 사람만 안다. 심지어는 번역자가 없고 '위원회' 라는 이름으로 누구에게 물어보아야 할 지도 알수가 없다. 요즘 성경은 예전 처럼 치열한 검증도 없다. 그저 모두 성경으로 대접을 받는다. 그 때문에 일반 성도들이 한계를 느끼게 한다. 우리는 그저 구원만 받으면, 다른 모든 것은 그냥 사랑으로 덮으면 된다고 생각하는가?
그럼 성경들에서 서로 무엇이 틀리는가?
이쯤되면 여기에 남는 사람이 없다. 모두들 생업으로 바빠서 신경을 쓸 여력이 없다.
그럼 그것을 모두 목회자들과 신학자들에게 맡겨 두면 되는가?
바로 중세시대에 카톨릭이 지배하던 세상에서 카톨릭의 지배계급들이 사람들을 의도적으로 무지하게 만들려고 했던 전략인데 이제는 우리는 자발적으로 무지해질려고 한다. 지금의 세상의 정치와 아주 닮아 있지 않은가?
본론으로 들어가면 우리가 성경 모두를 대조해가면서 확인 할 수는 없다. 우리는 그럴 여건이 않된다.
그렇다면 우리에게는 전혀 기회가 없는가? 그렇지는 않다. 처음에 이야기를 시작 할때에 목사님이 설교시간에 "다른 성경에는.." 이라고 말씀을 하면 정말 그런가 하고 알아보면 그것이 시작이 될 수 있다. 성경들은 달라서는 안되며 빠지거나 더해져서는 안된다. 절대 안된다. 예수님께서 절대 그러면 안된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면 우리에게는 정확한 성경이 없는가?
결론부터 말하면
" 있다 ! "
그것도 한권으로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씀을 보존하셨다.
이제는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예전에는 최초의 '자필원본' 이 한권 있어서 이것을 보았고 다른 사람들이 더 보아야하는 필요와 책이 닳아서 없어지는 것을 막고자 필사해서 여러권이 만들어졌다. 그래서 그것들의 필사가 여러권이 존재한다. 그러는 사이에 자연스레 자필원본은 없어졌다.
이해를 쉽게하기위해서 예를 들어보면 성경의 필사본들이 100권이 남아있다고 하자. 그런데 이제 그것을 기초로 책을 만들어서 대중에게 보급을 한다고하자. 지금은 인쇄술이 발전하여 대량으로 만들수 있다. 그럼 '자필원본'이 없으니 필사본을 보고 책을 만들어야 한다. 그럼 그 100권을 모두 살펴서 일치하면 그대로 쓰면 된다. 그런데 그 중에 한권이 다르게 씌여있다면 그 정도는 그 한권을 무시하면 된다. 지극히 상식적인 일이다.
그런데 문제가 여기서부터이다.
만일에 99권을 무시하고 한권을 가지고 책을 만들었다면 어찌하겠는가? 그리고 그것이 옳다고 주장한다면 당신은 어찌하겠는가? 물론 말도 안된다고 생각 할 것이다. 그런 일은 당연히 없을 것이라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현대역본들이 모두 "그 문제의 한권"에서 출발한 것들이다.
1%도 안되는 필사본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들이라면...... 도대체 상식으로는 도저히 받아 들일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그런데 학자들이 그런 일들을 저질렀다면 당신의 분노는 터지고 말것이다. 당신은 학자들을 믿었던가? 나도 이런 사실을 몰랐을 때는 이런일에 의문 조차 가지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알고나서 참을 수 없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아니 기가막히는 일은 이런 사실을 알려주어도 사람들은 애써 관심을 가지지 않으려한다. 아니 오히려 방어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런 나를 경계한다. 쓸데없이 많은 것을 알려고한다는 것이다. 목사님들께 맡겨두면 될 일을 그럴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머리만 큰 신앙인이 되지 말라는 말까지 한다. 기도를 열심히 하라고 한다. "대한민국! 우리만 모른다"(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고 말이다.) 이 올바르다고 하는 성경을 들고 있으면 이단을 바라보듯한다. 이상하고 과도한 사람들이라 생각한다. 심지어는 시기하기까지 한다. "너희만 옳으냐?" 또는 "그런말을 하니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한다. 아니 같이 올바른 성경을 같이 읽자고 하는 말인데 공격을 하니 내가 어떤 스탠스를 해야할 지 난감하다. 이쯤되면 그냥 알려주고 포기하는 것이 내 일상이다. 나는 할 일을 했을 뿐, 믿거나 말거나이다. 그러나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조차 그러니 가슴이 아플 뿐이다.
아참!!
그렇다면 그 99권으로 만들어진 올바른 성경이 있는지가 중요하다.
당연히 우리가 손에 넣을 수 있는 성경이 있다,
영문 성경인 KING JAMES BIBLE(흠정역성경)이다. 물론 한국어로 번역된 성경은 대표적으로 "흠정역성경(출판사:그리스도예수안에)이 있다. 킹제임스성경은 400여년동안 많은 이들의 공격에도 끄떡없이 표준성경으로 남아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이 출판된 성경으로 영미뿐 아니라 각국 언어로 번역이 되어서 세상에 뿌려졌던 성경이다. 그이름도 "권위역(Authorized Version)"이다.
이제 결론을 말하려고 한다.
스스로 알아보라. 그리고 판단하라.
병은 음식을 오랫동안 잘못 먹을 때에 생긴다.
우리나라에 이토록 이단이 많은 이유에도 성경문제도 크게 역할을 하고있다.
제발 "선한 용기, 객관적 신앙이성"를 가지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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