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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이 비유들은 100마리중의 하나, 열개중 하나, 두 아들중의 하나...
반드시 채워져야 할 것을 말씀하시고 있다.
안돌아올 수도 있다는 것이 전제이다.
그것이 기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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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의 출처: http://www.cwch.co.kr/xe/board02/34379
Ⅰ. 열 드라크마 중 하나
당시 헬라인들이 사용하던 동전은 은으로 만들었습니다. 당시 로마인들은 데나리온을 사용했는데 드라크마와 데나리온은 동일한 가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시 노동자의 하루 품삯은 한 데나리온, 한 드라크마였습니다. 오늘날 우리 돈으로 7-10만원 정도의 가치가 있습니다. 그러나 드라크마가 데나리온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드라크마에는 왕의 흉상이나 수명이 오랜 동물인 부엉이, 거북이와 같은 동물의 모습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드라크마는 장수를 기원하고 부귀영화를 원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데나리온은 동일하게 로마황제의 흉상이 새겨져 있습니다.
당시 결혼을 앞둔 신랑은 새겨진 모습이 각기 다른 열 개의 드라크마를 준비했습니다. 아름다운 줄에 꿰어 신부에게 주기 위함입니다. 그 선물의 의미는 "당신만을 사랑하겠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나의 영원한 배필입니다. 이것은 그 사랑을 지키자는 내 사랑의 증표입니다."라는 고백이 그 속에 있는 것입니다.
신부는 신랑이 준 것을 사랑의 증표로 삼아 잘 간직했습니다. 밖에 나갈 때에는 그것을 머리에 장식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주부의 머리에 얹힌 아름다운 장식품은 바로 부부간의 정표에 해당됩니다. 남편을 향한 아내의 사랑과 헌신의 표시인 셈이지요. 기록에 따르면 여인들은 잘 때조차도 이 열 드라크마 세트 장식품을 풀어놓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빚을 못 갚을 경우라 할지라도 열 드라크마만큼은 차압의 대상에서 제외하였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열 드라크마 세트를 잘 간직한다는 것은 자기를 사랑해 주는 남편에 대한 자기 애정과 수절과 존경의 표식이었습니다.
열 개의 드라크마는 본래 은전이 갖는 경제적 가치 이상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급해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그것이 갖는 귀한 가치와 의미 즉 부부 사이의 사랑을 상징했기 때문입니다.
출처: http://www.cwch.co.kr/xe/board02/34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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